LG전자, 8면취 PDP생산라인 본격 가동

입력 2007-07-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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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장의 유리기판에서 42인치 PDP 8장을 생산할 수 있는 8면취 PDP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LG전자는 PDP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기존 6면취(42인치 기준)였던 A3라인을 2일부터 8면취로 전환해 가동하게 된다.

또한 유리기판 한장의 크기도 기존6면취 1,956 x 1,650mm에서 8면취 1,956 x 2,200mm로 확대됐다.

이로써 LG전자의 PDP 월 생산능력은 기존(월36만대) 대비 8만대 증가한 44만대로 22%증가하게 됐다.

또한 LG전자는 지난주부터 50인치 풀HD PDP를 양산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다.

LG전자 DD(Digital Display)사업본부장 강신익 부사장은 “하반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DP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PDP시장수요는 1분기 232만대에서 2분기 270만대, 3분기318만대,4분기403만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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