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모차르트 하차 결정, 인스타그램 계정 비공개로 전환…복잡한 심경?

입력 2016-04-21 11:16수정 2016-04-21 14:02

(사진=이수 인스타그램)

가수 이수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1일 현재(오전 11시 9분) 이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계정으로 바뀌어, 이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이수의 뮤지컬 ‘모차르트’의 출연을 확정되자, 일부 팬들은 보이콧을 선언하며 출연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했다.

이에 이수는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가지며, 과거의 과오에 대해 언급하며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이수는 ‘모차르트’에서 하차할 계획이 없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인터뷰를 통한 사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대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이수는 결국 21일 ‘모차르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은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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