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흥국, "송중기 父와 친해" 송중기와 의외의 인맥…김수현과도?

입력 2016-04-21 01:09수정 2016-04-21 01:39

(출처=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김흥국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송중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김흥국은 지난 20일 밤 10시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탁재훈, 힘찬, 이천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흥국은 연예계 마당발 인맥을 과시하며, 송중기와 술자리를 가졌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흥국은 "송중기 부친과 운동하며 절친해진 사이다"라며 "어느날 둘이 술 한 잔 기울이고 있는데 휴가 나온 송중기가 인사하겠다며 왔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나랑 술 마시는 게 영광이라고 안 가더라"면서 "애가 너무 착하더만"이라고 송중기의 인성을 극찬했다.

또한 김흥국은 "김수현 아버지 세븐돌핀스 리드보컬 김충원과도 함께 운동했다"라며 "김수현에게 직접 축구를 가르치기도 했다"고 말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방송인 탁재훈의 자숙 이후 첫 지상파 출연으로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