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탁재훈, 지상파 댄스 신고식 '속죄 담은 열정 춤사위'

입력 2016-04-21 00:15

  •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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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가수이자 방송인 탁재훈이 '라디오스타' 지상파 댄스 신고식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탁재훈을 비롯해 이천수, 김흥국, B.A.P 힘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MC 김구라로부터 "탁재훈 씨도 댄스 한번 보여달라"며 부탁을 받았다.

이에 탁재훈은 잠시 주춤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앞으로 나섰다. 그는 "죄송합니다"라며 양손을 공손히 모은 다음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많이 고생했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좀 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사과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며 녹슬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여 출연진을 웃게 했다.

특히 탁재훈은 춤을 추면서 계속해서 "죄송합니다"를 리듬을 맞춰 넣었고, 호루라기를 불며 흥을 돋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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