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장벽 ‘구직자 취업 보장형 서비스’로 뚫는다

입력 2016-04-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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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JOB, 커리어 종합 컨설팅 솔루션 바탕으로 취업 보장

경기 불황으로 취업, 이직의 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소기업까지 매출액이 감소하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경영에 의한 권고사직 및 해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취업과 이직을 고민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직원이직률이 평균 10.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외 기업 평균 직원 10명 중 1명꼴이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평균 10.8%)과 대기업(평균 10.3%)의 직원이직률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평균 9.7%), 외국계 기업(평균 8.3%)이 뒤를 이었다. 청년실업률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12.5%로 1999년 이후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10명 중 1명 이상은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난항 속에 헤드헌팅 기업 ㈜에이치알맨파워그룹이 취업보장형 구직활동 대행 서비스 ‘굿 잡(GOOD JOB)’을 론칭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굿 잡’에서는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 ‘구직자를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는 곧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에 역제안 하는 방식인 ‘리버스 헤드헌팅’은 유지하면서 과금형태(1년 경과 시 미취업일 경우 환불 가능)및 역제한 서비스 횟수(무제한)가 추가되어 더욱 효과적인 취업을 돕는다. 굿 잡은 88만 원의 가입비로 평생 보장 유료 회원제로 운영된다. 일정 기간 동안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가입비 전액을 반환하는 등 파격적인 운영 정책을 내세웠다.

에이치알맨파워그룹 관계자는 “120여 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회원의 경력관리를 기본으로 다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채용정보와 40만 건의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구직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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