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뮤지컬 하차운동 저격? "뻔뻔한 건 모르겠는데 불쌍한 사람은 아니야"

입력 2016-04-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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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린 인스타그램)

이수의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반대 운동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수의 아내 린의 SNS 글이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뻔뻔한 건 모르겠는데, 불쌍한 사람은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림자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댓글을 통해 "린이 악플러를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이수는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방송활동을 금지 당했다. 이와 함께 꾸준히 악플도 달리면서 이수와 린 부부는 앞서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린의 글은 5일 EMK뮤지컬 컴퍼니가 뮤지컬 '모차르트!' 주인공으로 이수를 캐스팅했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게재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심장하다는 평가다. 그렇지만 린은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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