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브랜드 론칭 이어 지식산업센터도 특화시킨다

입력 2016-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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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성수동 하우스디 세종타워 투시도(사진=대보건설)
지난해 브랜드를 론칭하며 선보인 동해 북삼 하우스디(hausD)가 100% 계약을 달성하고 부산 센텀, 용인동백지구에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인 대보건설이 민간개발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특화를 선언했다.

구체적인 특화 전략은 △수요가 풍부한 입지 선정 △수요층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설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 차별화 등이다.

이와 함께 문래동에 이어 성수동에서 두 번째 지식산업센터도 공급한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성수2가 284-62번지 일원 2호선 성수역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는 성수동 ‘하우스디 세종타워’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3만5251㎡, 총 243실 규모로 2018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양방향 주차장 출입구와 5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차와 이동 동선을 대폭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며 커튼월을 이용한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외관을 차별화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며 취득세 50%, 재산세는 5년간 37.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5년간 성수동의 지식산업센터 매매가 증가율은 24%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정부는 지식산업센터에 콜센터, 광고대행업 등 생산활동 지원효과가 높은 업종도 제조업과 동일하게 입주가 가능하도록 해 실수요층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2014년 착공해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문래동 하우스디비즈는 기하학적인 형태를 디자인화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완성됨에 따라 실수요층의 입소문을 통해 기분양된 지식산업센터 물건에 대한 매수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근린 상가를 분양중이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은 “기획 수주를 할 수 있는 건설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공공사업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호텔 등 민간개발사업으로 다각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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