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부부 교외주택, 세계건축상 수상

입력 2016-04-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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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세계건축커뮤니티 홈페이지)

경기도 가평 설악면에 위치한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의 교외주택이 세계건축상을 수상했다.

세계건축커뮤니티는 곽희수 이뎀도시건축 대표가 2013년 12월 완공한 '신천리 주택'이 '제22회 세계건축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3월1일 발족한 세계건축커뮤니티는 1년에 세차례씩 준공, 설계, 학생 부문으로 나눠 세계건축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신천리 주택은 준공 부문에서 건축가, 비평가, 학자, 건축잡지 편집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회원의 투표로 뽑은 10개 수상작과 세계건축커뮤니티 회원들의 평가로 선정한 5개 수상작에 모두 포함됐다.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의뢰로 지어진 신천리 주택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20m 높이의 5층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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