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가맹점주 자녀 대학 등록금 1억1600만원 전달

입력 2016-04-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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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희망기금’의 일환으로 58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이디야커피 희망기금 수여식.(사진제공=이디야커피)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를 이끌고 있는 문창기 회장이 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대학 입학 자녀를 둔 가맹점주에게 대학등록금을 전달하는 ‘이디야 가맹점주 캠퍼스 희망기금(이하 캠퍼스 희망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해당 가맹점주 및 자녀들이 직접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 받았다. 지난달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등록금 납입 영수증 등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지원한 가맹점주 및 자녀들은 총 58명으로, 각각 20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의 가맹점 지원정책인 ‘이디야 희망기금’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 정책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은 물론, 미래 우리나라의 인재가 될 대학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디야 희망기금은 말 그대로 사회 각 분야에 걸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 희망기금’은 2013년부터 매년 현장 근무자인 ‘이디야 메이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지원 기금 정책으로 진행돼 왔다. 2014년부터는 연2회 총 2억 원으로 규모를 늘렸으며,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13년부터 15년까지 총금액 약 4억3000만원이 전국 이디야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에게 지원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 2회 총 3억원으로 기금을 늘려 매년 300개 이상씩 늘어나는 이디야 가맹점에서 더 많은 메이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금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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