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이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아산증권연수원에서 청소년 및 일반인투자자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투교협은 교육대상자로 투교협이 전국적으로 선발한 100여명의 강사후보자로 증권업협회· 증권회사 임직원, 경영학과 교수 등 전문인력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생은 청소년 및 일반인 반으로 분반되어 대상별로 특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스킬과 경제·금융내용을, 일반인반은 창의적 교수법과 자산·은퇴설계 및 금융상품의 이해 등을 배울 예정이다.
박병주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과 일반인 투자자교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대상별 전문 교육을 통해 합리적이고 올바른 투자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