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기섭 인스타그램)
비언어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가 화제인 가운데, 옹알스의 멤버 최기섭이 뉴질랜드 뉴스에 보도된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옹알스의 최기섭은 1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의 모습이 뉴질랜드 뉴스에 보도된 장면을 캡처해 올린 것.
최기섭은 이 사진을 올리며 “무슨 생각으로 뉴스 진행하는데 내 사진을 뒷 배경으로 택한거죠? 그것도 저 사진을. 왜 때문이죠? 심지어 메인 뉴스에. 이게 무슨 짓이죠? 디스전인가요? 아니면 나 띄워주려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최기섭이 뉴질랜드 뉴스에 나온 모습은 우스꽝스럽다. 뉴질랜드 방송사의 앵커가 데스크에서 보도를 하고 있고, 옹알스를 소개하면서 자료화면으로 쓴 최기섭의 사진이 폭소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뉴스에 실린 최기섭은 바가지머리를 하고, 코를 흘리는 분장을 해 바보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기에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국민일보는 옹알스가 18일 한국 코미디 공연으로는 최초로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했다고 1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