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건강 적신호'…몸무게 35kg까지 빠져 '극심한 우울증'

입력 2016-04-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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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35kg까지 몸무게가 감소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최근 미국 연예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졸리가 식사량을 급격히 줄여 남편 브래드 피트 등 가족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고 알리며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난소 제거술로 폐경기가 일찍 찾아온 뒤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앙상한 팔다리와 마른 외모로 광대가 도드라져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키 173cm에 몸무게는 35kg 상태로 극심한 저체중 상태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방 절제술에 이어 지난해 난소 나팔관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식이장애까지 겹쳐 건강상 적신호가 켜지게 된 것.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은 "안젤리나 졸리 위험한 거 아니냐"(poiu****) "봉사할 때가 아니라 병원에 입원하고 있어야되는건 아닌지"(nari****) "브레드피트 걱정이 많겠어요"(mons****)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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