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색동나래교실 강사로 참여한 가수 싸이(오른쪽)와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 고원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가수 싸이가 18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색동나래교실'에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싸이는 2001년 첫 정규앨범 'PSY From The Psycho World'로 정식 데뷔한 이후, 2012년 '강남스타일'을 통해 월드스타로 발돋움 하기까지 경험을 토대로 3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강연자로 나선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임지원 부사무장은 승무원 직업 소개 및 진로탐색 과정을 전달했다. 아울러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시절 불의의 사고로 은퇴 후 아시아나항공 교육 강사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김라영 대리는 ‘꿈을 향해 날자’ 라는 주제로 도전기를 전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약 3년 동안 총 10만7859명의 학생들에게 1012회 강연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12월 15일에는 1000번째 강연을 맞아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