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경유 및 LPG 부탄 세율 7월 중순 조정

입력 2007-06-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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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휘발유:경유:LPG 부탄간 상대가격비를 100:85:50으로 조정하는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의 일정을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당초 7월 1일부로 경유세율을 인상하고 LPG부탄 세율을 인하할 계획이었지만 유류세율과 함께 조정돼야 할 주행세율 인상이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일정상 늦춰짐에 따라 경유 및 LPG부탄의 세율조정이 7월 중순경으로 연기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지방세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행자위를 통과했으며 금주 중 법사위를 거쳐 7월초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며 "정부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동법시행령과 함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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