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7일 오전 5시 49분 외국항공사 항공기가 제주공항에 첫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제주지역에 체류 중인 승객 해소를 위해 국적 항공사와 협의해 금일 정기편 220편 이외에 임시편 51편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운항 중이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운항통제시간(오후 11시~오전 6시)을 한시적으로 풀어 2만여명의 제주 체류객 수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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