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소주 안주 베스트3… 감자탕·주꾸미·간장새우 맛집 어디?

입력 2016-04-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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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에서 공개된 소주 안주 맛집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소주 안주 편에는 가수 김현철, 배우 윤세아, B1A4 산들이 출연해 입담을 뽑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자탕과 주꾸미, 간장새우 등 소주 안주 맛집 3곳이 소개됐다.

첫번째 맛집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동**'으로 감자탕이 유명한 곳이다. 감자탕 마니아를 자처한 산들은 이곳에 대해 "지금까지 먹어본 감자국 중에서 최고였던 것 같다. 우거지가 없어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촌***'이다. 이곳을 방문한 패널들은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주꾸미 알의 맛을 음미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주꾸미는 4월 중순이 산란기로 알이 적당히 차 올라 가장 맛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맛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모*'로 한우 차돌박이찜과 간장새우장으로 이름을 알린 가게다. 차돌박이찜은 편백나무판에 숙주나물을 깔고 깻잎과 팽이버섯을 차돌박이로 감싼 채 살짝 찐 상태로 나온다. 신동엽은 심심한 차돌박이찜을 짭조름한 새우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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