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자동차 판매량이 반세기 만에 1억대를 넘어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1962년 이후 54년 만인 지난 15일까지 누적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993년에 처음 1000만대 판매 고지를 넘어섰으며 2008년 5000만대, 지난해 1월 90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1년 3개월 만에 1억대를 넘어선 것이다.
2000년 당시 연간 243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톱10'에 진입한 현대기아차는 2014년~2015년 연속으로 연간 800만대 이상 판매했다. 올해는 813만대 판매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