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현에서 16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들이 붕괴된 가옥 앞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구마모토/AP뉴시스
일본 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에는 우리 국민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총 영사관 측은 거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포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이번 2차 지진으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으며, 최소 760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4일 밤 구마모토현에서는 진도 6.5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에 2차 강진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 18명, 부상 186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