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中 완다그룹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본격화

입력 2016-04-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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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걸 그룹 와썹이 '완다 서울거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프라이드)
뉴프라이드가 중국 완다그룹과 '완다 서울거리' 사업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진행한다. 그 첫 걸음으로 한류 걸그룹을 '완다 서울거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한다.

뉴프라이드 자회사 뉴프라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국내 7인조 힙합 걸그룹 '와썹'과 향후 3년간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식을 비롯한 '완다 서울거리'의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해 하반기 중국 진출을 시작한 와썹은 데뷔와 동시에 주걸륜, 반위백 등 중국, 대만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한 콘서트 무대에 올랐고, 작년 12월엔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가 주최한 '텐센트 케이팝 라이브'에 초청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 한류 걸그룹이다.

뉴프라이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걸그룹 와썹을 모델로 연길완다프라자와 한ㆍ중 공동으로 진행한 '완다 서울거리'의 1차 홍보영상 촬영을 완료했다”며 “해당 영상은 오는 6월부터 연길시를 시작으로 완다그룹이 보유한 현지 아이맥스 영화관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전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걸그룹 와썹의 팬사인회, 콘서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완다 서울거리' 사업의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뉴프라이드가 완다그룹과 함께 진행 중인 중국 연길시 '완다 서울거리' 사업은 오는 9월 본격적인 오픈을 앞두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연길 완다광장 내 약 4만㎡(1만2000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완다 서울거리'의 입점유치 자격 등 모든 경영권을 가지고 있다.

지난 2월엔 상가 약 250여 개 점포(50%)의 선분양을 성공적으로 완판했으며, 현재 올 6월경 준공될 예정인 잔여분 상가에 대한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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