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하이브리드 판매량 100만대 돌파

입력 2016-04-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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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번째 렉서스 하이브리드 NX300h의 고객 전달식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렉서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 = 렉서스)

렉서스는 전세계에서의 하이브리드 차 누계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4월 첫 하이브리드 차 RX400h를 출시한 이래, 약 11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대수는 100만600대로 집계됐다.

렉서스는 RX400h의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현재는 최고급 플래그쉽 세단 LS600h로부터 프리미엄 컴팩트 CT200h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0개 차종의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올 1월에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최신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를 처음 출품했다. LC500h는 차세대의 하이브리드 기술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후쿠이치 도쿠오 렉서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LEXUS는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코어 기술이라고 자리매김하고 CO2 삭감에 공헌 함과 동시에, 운전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50년 ‘석유 엔진 제로 시대’ 을 향한 친환경에 대한 노력을 해 나감에 있어, 하이브리드 차의 글로벌한 보급은 지극히 중요하며, 세계에서 많은 고객 분들이 LEXUS의 하이브리드를 지지해 주시는 데 대해, 저 개인으로서도 몹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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