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청순 인증샷 '찰칵'…"송중기는 거짓말쟁이?"

입력 2016-04-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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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청순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돌을 쌓아놓고 손에 편지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장면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이 알바니아 난민캠프를 왔다가 연합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줄 알았던 유시진(송중기 분)의 1주기를 기리고 있는 모습이다.

송혜교는 극중 돌탑 앞에서 "매번 이렇게 모든 일에 목숨을 거는 거죠? (안죽는다고 하더니) 거짓말. 어디서 뻥을. 됐고요"라며 "웃기시네. 안믿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돌연 송혜교의 무전기에 송중기의 무선이 왔고, 두 사람은 재회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가 열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4일 밤 10시에 16회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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