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총상으로 전사한 송중기의 환생을 보며 눈물로 심경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해외 파견 중 총상으로 전사한 유시진(송중기 분)을 잊으며 눈물로 일상을 이어나갔다.
강모연은 집 소파에서 군인 인형을 지그시 바라보다 유시진 환생이 보이기 시작했다.
반가움에 말을 건 강모연은 "보고 싶었어요"라고 했고, 유시진은 "저두요"라고 화답했다.
강모연은 "그런데 왜 안왔어요"라고 물었고, 유시진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돌아오기 위해서도 노력 했을 겁니다. 죽을 힘을 다해"라고 답했다.
이에 강모연은 "그런데 안왔잖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