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랜드 및 신뢰도 제고 기대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27일 "최근 유럽연합 공식 인증기관인 독일 튀프 쥐트로부터 품질 경영시스템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폭스바겐코리아 본사의 영업, 애프터세일즈, 마케팅 등 모든 업무는 물론 부품창고, PDI, 트레이닝센터까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이번에 획득한 ISO 9001:2000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관이나 조직의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으로, 매우 까다로운 조사를 통해 주어지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약 1년여에 걸쳐 한국과 싱가폴 그리고 독일을 포함하는 감사단에 의해 기업의 모든 절차가 철저하게 검토되었으며, 인증에 필요한 모든 부문에서 합격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ISO의 모든 규정과 동시에 브랜드 기준에도 부합, 기업 차원에서는 물론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고객서비스의 질과 고객만족 및 신뢰도가 국제표준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앞으로 폭스바겐코리아의 모든 공식 딜러도 ISO 인증을 획득, 표준화할 예정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영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의 체계적인 절차를 준수하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일 최고의 브랜드인 폭스바겐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저변을 점차 넓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충과 수준 높은 A/S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