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부터 대학생까지 참하는 국내 최대의 미술대회인 제 27회 삼성생명 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이 27일 오후 2시 삼성생명 본사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예선(7만명 공모)과 본선(7천여명 참가)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시상하는 이날 행사에는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을 비롯 문화관광부 강봉석 예술국장 등 후원사 관계자와 심사위원장인 서울대 문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 나선일(송원초교 5), 중등부 장지원 (신목중 1), 고등부 황예슬 (가림고 2)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파인아트(Fine Art) 분야에서는 김명욱 (안양대 4)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 16명은 여름 방학중 유럽미술연수 특전이, 디지털 파인아트(Fine Art) 부문 대상 수상자는 장학금 500만원이 지급되는 등 부상이 함께 수여됐으며 동상 이상의 우수작품 58점은 7월 13일까지 삼성생명 본사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