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할인받자" … 뮤지컬‧신발‧의류 최대 30% 할인, 어디?

입력 2016-04-13 12:47수정 2016-04-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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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공연, 전시, 쇼핑 등에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3일 투표를 한 뒤 전시나 공연을 보러 갈 유권자들은 최대 티켓값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삼총사’는 이날 투표 인증샷과 투표확인증 지참 시 티켓값을 30% 할인해준다.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는 투표 인증샷을 보여주면 4만원인 관람료를 2만 3000원으로 할인해준다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1관의 연극 ‘라이어’도 투표 인증샷 또는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3만5000원인 공연을 1만 3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투표를 끝내고 신발이나 의류 등 쇼핑할 때도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발 전문 매장 레스모아는 투표 인증사진이나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전품목 10% 추가 할인 혜택(중복할인율 30% 이내)을 제공한다.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는 13일 하루 전국 테이트 매장에서 투표 확인증이나 인증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올해 여름 신상품 전 품목을 20% 할인해준다.

드럭스토어 롭스(LOHB's)는 인증사진 제시하는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을 할인해준다.

투표 후 식사를 하러가는 고객들도 인증샷 제시하면 풍성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13일 방문 고객에게 공휴일 요금 대신 평일 요금(점심 1만2천900원, 저녁 1만6천9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13일 하루 8층 전문 식당가의 모든 메뉴를 10% 할인 판매한다.

한편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투표 인증샷이나 투표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 투표 확인증은 투표를 한 뒤 투표소에서 발급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는 인증 방식으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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