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 과거 선행들 재조명…태안 기름 유출 사고 봉사활동 등

입력 2016-04-1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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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전범기업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CF 제의를 거절한 송혜교의 과거 선행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혜교의 선행을 칭찬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송혜교가 이번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한 것뿐만 아니라, 선행을 과거부터 해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가 첨부돼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송혜교는 10년간 혼자서 유기견 봉사를 나가거나 입양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혜교는 현재 유기견 7마리 정도를 거두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혜교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비치하는 ‘한국어 안내서’를 펴내기 위해 전액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시정부청사에도 한국어 안내서를 만들어 독립역사를 알리기 위해 전액을 후원했다.

이 밖에도 송혜교 학교를 설립해 공익광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고, 2007년 벌어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때는 이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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