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시리아전 제 3국서 열리나?…‘내전으로 몸살’

입력 2016-04-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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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슈틸리케호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시리아 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시리아를 포함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와 함께 A조에 속했다.

경기의 일정을 정해졌지만,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올해 9월 6일 열리는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시리아는 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탓에 최종 예선 시리아와의 원정 경기는 제 3국에서 열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시리아는 내전으로 인해 2차 예선 홈경기들을 모두 오만에서 치렀다. 때문에 최종 예선도 홈 경기를 중립지에서 치를 확률이 높다.

슈틸리케호는 올해 9월 6일 시리아 원정 경기를 치르고, 내년 3월 28일에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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