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희, '운빨로맨스' 합류…류준열ㆍ황정음 징검다리 역할

입력 2016-04-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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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프레인TPC 제공)

탤런트 이초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 합류해 배우 황정음의 친구 역할을 맡는다.

이초희는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전문성과 다정함을 두루 갖춘 게임회사 직원 달님 역을 맡았다. 이초희가 연기할 달님은 극중 심보늬(황정음 분)를 이해하고 다독이는 유일한 친구이자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초희가 맡은 달님은 제수호(류준열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챙기는 '제제팩토리'의 기획자이자 심보늬의 절친으로 드라마 속 둘의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초희는 2010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 이어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주연 이시진 역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연 갑분 역을 열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초희는 '육룡이 나르샤' 속 변요한과 신세경의 든든한 조력자 갑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와 과학의 세계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지난 6일 대본리딩을 진행해 화제가 됐으며,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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