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냉부’에서 밝힌 자녀계획… “나이가 있어서 빨리 낳고 싶다”

입력 2016-04-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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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방송캡처)

결혼을 앞둔 가수 김원준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자녀계획을 밝혔다.

김원준은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결혼 전 마지막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냉장고를 공개하기 전 “우리 제작진들이 방송을 앞두고 김원준 집을 찾았다가 2시간 넘도록 예비 신부 자랑을 들었다더라”고 폭로했고 이에 김원준은 “14살 차이임에도 잘 맞는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원준은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사람을 보고 먼저 만났고 이후에 직업을 알게 됐다”며 “나이 차이가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 내가 과거에 유명했던 걸 몰라서 사람 대 사람으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김원준은 가족계획에 “나이가 있다 보니 건강한 아이 한 명 먼저 빨리 낳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원준은 연신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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