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대 총선 맞아 ‘투표소 찾기’ 검색 서비스 제공

입력 2016-04-12 10:57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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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투표 당일 활용할 수 있는 ‘내 투표소 찾기’, ‘투표 인증샷’, ‘선거방송 생중계’ 등이다. 유권자들이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음앱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간단히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도를 비롯해 길찾기를 통한 경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투표 인증샷’ 캠페인도 진행된다. 다음앱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올린 투표 인증샷은 SBS 선거방송에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는 SBS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정치토크 ‘여야본색’을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여야본색’은 딱딱한 선거와 정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PC와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총선’을 검색해 ‘응답하라 4.13!’과 친구를 맺으면 총선 소식을 챙겨볼 수 있다. 다음앱에서 ‘총선 알림’을 설정하면 맞춤 콘텐츠를 알림으로 전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