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무선 영상통화 시범서비스

입력 2007-06-27 10:07수정 2007-06-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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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는 KT의 인터넷 영상전화 서비스를 사용하는 가정, 사무실에서도 KTF의 3G 서비스 쇼(SHOW)와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진다.

KT는 국내 최초로 유무선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용 장비(영상게이트웨이)를 구축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영상게이트웨이 장비는 KT의 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와 KTF의 3G 네트워크 사이에서 음성과 영상 신호를 변환,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비다. KT는 7월 중순까지 KTF의 3G와 KT의 인터넷 영상전화간 영상통화 시범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 후, 9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는 그동안 유선 또는 무선 가입자끼리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서비스가 유무선 가입자간에도 가능해짐에 따라 영상통화 서비스가 활성화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KT는 영상통화 외에도 영상 기반의 메시징, 정보 검색, 원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상기반의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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