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도두바(dodooba)
온라인 아트 플랫폼 도두바(dodooba)는 서비스 이용자 14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2016년 1분기에 가장 주목받은 전시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외 도두바 이용자 14만 명의 방문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1위에 선정된 정희승 작가의 개인전 ‘Rose is a Rose is a Rose’는 ‘장미는 장미가 장미인 것’, ‘사라짐’ 연작 등을 통해 사물과 신체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는 작가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이어 313 아트프로젝트의 박기원 작가 개인전 ‘성장공간’, PKM 갤러리의 백 현진 작가 개인전 ‘들과 새와 개의 재능’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도두바 최자윤 대표는 “세계적으로 미술 시장을 이끌어 가는 중심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기존에 널리 알려진 작품보다는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작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찾아 다닌다. 이러한 행동 패턴이 이번 순위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두바(dodooba)는 주요 미술 전시를 이미지 중심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역, 날짜, 키워드, GPS 정보 등을 통해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전시를 추천해 주는 글로벌 아트 정보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