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입력 2016-04-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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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시간이탈자’에 출연하는 배우 임수정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임수정은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정은 ‘시간을 이탈할 수 있다면 10년 전 수정에게’란 질문에 “10년 전이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하던 때”라며 “잘 선택했다고 칭찬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임수정은 “아무래도 제 대표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인 것 같다”며 “저도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임수정은 “드라마에 왜 이렇게 안 나오냐고 물어보신다”며 “드라마를 안 한 것은 아니다. 기회가 되면, 좋은 작품이 있다면 빨리 안방을 찾아가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한 영화 ‘시간이탈자’는 1983년의 남자와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4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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