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안예은, 스티비 원더 'Part time lover' 재해석…심사위원 극찬 릴레이!

입력 2016-04-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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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K팝스타5')

'K팝스타5' 안예은이 결승전에서 이수정이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를 재해석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안예은과 이수정이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K팝스타5'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곡을 선택하는 자유곡 미션과 상대방이 그동안의 경연에서 선곡한 곡 중 한곡을 선택해 펼치는 '노래 바꿔부르기'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노래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안예은은 이수정이 극찬을 받았던 스티비 원더의 'Part time lover'를 선곡,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편곡하며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들은 안예은의 'Part time lover'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진영은 "안예은 양은 음악적인 편곡을 주도적으로 하기 때문에 거기에 눈여겨 봤는데 '살아있다'는 말 뜻을 생각하게 됐다. 안예은 양에게는 어떤 곡이든 들어갔다가 나오면 안예은 양 만의 색깔이 물씬 묻어서 나온다"라며 "자신이 신아서 하는 무대 같았다"라고 극찬, 98점을 줬다.

이어 유희열은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속성이 있다. 안예은 양 같은 뮤지션이 결승에 올라온 걸 본 적이 없고 무대에서 떨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도 본 적이 없다"라며 "안예은 양은 사람을 자극하는 방법은 너무 잘 안다. 음악에서 출발한다는게 너무 반갑다. 흥미로운 참가자다"라며 98점을 매겼다.

양현석 역시 "음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이 앞에 나온 샘킴을 보면서 '내가 쟤를 왜 안데려왔을까?'라는 생각하며 신나는 무대를 봤다가 안예은 양이 나와서 이렇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니깐 고맙다"라며 100점을 줬다.

한편 이날 'K팝스타5'에서는 이수정이 안예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 안테나뮤직으로 가겠다고 소속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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