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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윌렛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P뉴시스)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약 115억원) 정상에 올랐다.
윌렛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윌렛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전날까지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치고 생애 첫 그린재킷을 입게 됐다. 자신의 통산 5번째 우승이자 PGA 투어 첫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