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는 어떤 노래?…“힙합에 국악 접목해 220만장 판매고”

입력 2016-04-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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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로 6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하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여가’는 1993년 6월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2집으로 국내 최초로 2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이 곡으로 가요 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으며, 각종 상을 수상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는 힙합 음악에 국악을 접목했다. 힙합 음악에 국악기인 태평소를 삽입해 우리 음악의 흥취를 살렸다. 힙합 음악에 예상치 못한 국악기를 사용했음에도 메탈 기타의 분위기를 죽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에는 ‘동양과 서양의 완벽한 퓨전’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10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열창해 6연속 승리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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