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전투표 인증샷 릴레이…투표장에서도 ‘심쿵해’

입력 2016-04-08 19:23수정 2016-04-08 19:23

(사진=강남구청·EXID·진태현·전효성 SNS 캡처)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연예인들이 사전투표 후 인증 사진 공개에 나섰다.

8일 이번 총선 홍보대사 설현을 비롯해 전효성, EXID, 진태현, 트와이스, 장예원, 지승현 등 가수와 배우, 아나운서 등이 투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렸다.

설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하고 “스케쥴 때문에 부득이하게 4월 13일에 투표를 못 하게 될 것 같아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효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전투표 완료 기분 좋다 투표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도 투표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부부 사전투표 완료 다음주 각자 드라마 촬영 가능성 높아서 인터넷 검색후 투표장으로 여러분 투표합시다 우린 국민이고 주인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걸그룹 EXID도 투표소 앞에서 단체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서울, 경기도, 광주 등 멤버별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라 거주지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