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나홀로 상한가
코스닥 시장이 하락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추세다. 조정장세가 뚜렸해 보인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49포인트(2.07%) 하락한 780.31로 장 마감했다.
단 사흘만에 3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과 355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만이 71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상위 5위 종목들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중 대장주 NHN은 전일대비 100원(0.06%) 내린 16만4900원을 기록해 약보합으로 장 마감했고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4500원(7.09%) 하락한 5만9000원으로 장 마감해 하락폭을 키웠다.
금일 코스닥 시장의 스타는 엠파스였다. 엠파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우회상장 소식으로 장 시작하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전일대비 2850원(14.77%) 상승한 2만21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