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다인 로얄팰리스 등 오피스텔 분양 강세

저금리기조 장기화, 수익형 부동산 시장 자본 몰린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로 갈 곳 잃은 투자자본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고 있다. 총선 이후 대규모 양적 완화가 예상되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양적 완화의 종료를 선언하며 금리 인상을 단행한 미국의 자신감은 연초 중국발 경기침체 소식에 한풀 꺾인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채 3%에 이르지 않으리라고 분석되며 저금리기조를 유지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은행 예금은 물론 주식시장에서도 뚜렷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아 시중 자금은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은행금리대비 2~3%, 최대 10%이상 높으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요인이다.

오피스텔시장에서 다량의 분양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완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 서면에 있는 ‘다인 로얄팰리스’ 오피스텔의 분양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춘 오피스텔 분양상품의 경우 실거주목적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오피스텔 매물과 함께 상가에 대한 문의도 많다”고 밝혔다.

서면의 중심상권에 있는 다인 로얄팰리스는 많은 유동인구와 인근 문현금융단지 조성으로 향후 5만여 명의 고정 배후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범천동 서면 다인 로얄팰리스 주변 모두 오피스 밀집지역이라는 점에서 상가 임대수익이 기대되고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전천 개발사업과 범천동 메디컬 의료센터 개발 사업으로 인해 프리미엄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저금리 시대에 현명한 투자방법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 수익형 부동산이 그 대안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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