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출입문 고장으로 중화역서 승객 전원 하차…“고장 원인 파악 중”

입력 2016-04-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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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트위터리안 '[DJ]a_manner***')

출근길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출입문에 문제가 생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8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먹골역 방향으로 향하던 열차에서 오류가 확인됐다.

이에 서울도시철도의 감시 인원이 태릉입구에서 열차에 탑승해 확인했지만, 별다른 문제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도시철도 측 감시인원이 열차에 탑승해 먹골역으로 향하던 중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열차 출입문의 문제를 발견한 서울도시철도 측은 다음 역인 중화역에서 승객 전원을 하차시켰고, 해당 열차는 운행을 중단 시켰다.

현재 해당 열차의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이다.

서울도시철도 측은 “열차의 문이 고장났을 경우를 대비해 열차에 안전막이 쳐지게 돼 있어서 안전에 문제가 없다. 현재 고장의 원인은 파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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