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부산...포스코건설, 부산 ‘연산 더샵’ 청약 평균 229.9대 1

입력 2016-04-08 10:14

정경진 기자 jung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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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더샵' 투시도(제공=포스코건설)

부산 분양시장이 여전히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 청약 결과 평균 2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3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8만6206명이 몰렸다.

특히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전용84㎡A형으로 141가구 모지에 5만5941명이 접수, 396.7대 1을 보였다.

이어 △59m²는 34가구 모집에 6122명 접수해 180.1대 1 △74m²는 54가구 모집에 6109명 접수해 113.1대 1 △84m²B는 69가구 모집에 11,368명 접수해 164.8대 1 △84m²C는 77가구 모집에 6,666명 접수해 86.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산 더샵’ 은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 59~84㎡, 5개 타입 총 10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 2억7002만원 △74㎡ 3억2508만원 △84㎡A 3억5628만원 △84㎡B 3억5348만원 △84㎡C 3억5105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