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자전거 판매 성수기 맞아 실적 개선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04-08 09: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한금융투자는 8일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자전거 판매 성수기를 맞아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은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추운 날씨에도 자전거와 모디/샘트라이크의 판매가 예상보다 괜찮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2분기는 전통적인 자전거 판매 성수기로 연간 매출의 67%가 2, 3분기에 집중되어 있다”며 “성수기와 원가 절감 효과가 더 해져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 124억원, 3분기 6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럭셔리 라인의 유아용 세발자전거인 ‘쥬시’가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게 되면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