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신동빈, 중국사업 자존심 접었다 등

입력 2016-04-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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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중국사업 자존심 접었다

기업설명회서 “롯데쇼핑 당분간 신규출점 없다” 선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끝내 중국사업 축소 경영을 선택했다. 7일 롯데 그룹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달 30~31일 중국에서 해외NDR(기업•투자 설명회)를 열고 “중국사업은 당분간 출점을 자제하고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영업익 6.6조 ‘갤S7의 매직’

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 전분기 대비 7.5% 증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잠정 예상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3주 일찍 출시된 갤럭시S7(S7엣지 포함) 매직(마술)의 힘으로 풀이된다.


◇ 리베이트성 지원 연간 3억4000만원... 보험협회-대리점협회 ‘이상한 동거’

생•손보협회가 이해상충 문제가 있는 보험대리점협회에 예산을 지원해 잡음이 일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지원을 받은 대리점이 특정 보험사 상품을 팔아주는 등 소위 ‘짬짜미’ 거래와 관련, 보험사의 리베이트성 지원을 금지토록 했다. 그럼에도 두 협회 간에는 예산 지원 관행이 이어진 것이다.


◇ 5년새 시가총액 44조 빠진 ‘조선 빅3’

1분기 고작 8척, 수주 15년 만에 최악 “도크가 비고 있다”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 감소→실적 악화→자본조달 비용 증가’라는 악순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중국과 일본 등 전 세계 수주 잔량이 회복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조선산업은 15년 만에 최악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 ‘포스파워’ 지분 최대 70% 매각

내일 본입찰…SK•대림 등 관심

포스코에너지가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포스파워의 지분 매각 입찰을 시행한다. 이번 입찰의 흥행 여부는 발전소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가늠할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 [포토] 총선 D-6… 내일부터 사전투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둔 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사전투표 홍보 깃발이 걸려 있다. 여행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G카운터 뒤편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 [데이터뉴스] 外人 지분의 6% 조세회피처 자금

주요 조세회피처에서 국내 증시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2조7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상당수가 세금 회피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자금을 운용하는 ‘검은머리 외국인’일 것이라는 의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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