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및 ‘월드마크 웨스트엔드’가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07년 우수 디자인(GD)마크 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이 처녀 출전이었음에도 불구, 조경 및 외부 환경 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공동 및 개인 주택 설비 등의 고른 분야에 걸친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GD마크는 기능과 품질, 사용의 편리성 및 소재의 안전성 등을 심사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인증제이다. 특히 2006년 하반기 심사부터 건축 디자인 분야가 신설되었으며, 대우건설은 이번에 처음 출전하여 고른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수상한 부문은 총 6개 부문으로 ▲조경 및 외부 환경 디자인-역삼 푸르지오 랜스케이프 디자인 ▲조경 및 외부 환경 디자인-부천 중동역 푸르지오 실개천 ▲인테리어 디자인-대덕 테크노밸리 2차 푸르지오 61평형 ▲인테리어 디자인-월드마크 웨스트엔드 39평형 ▲월드마크 웨스트엔드-아이포스트 우편함 ▲전자식 도어록-대우시큐1000C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개별적인 디자인에만 주어지던 GD마크가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게 되면서 토털 디자인으로서 아파트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