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의 주가가 지주사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지바이오는 26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25원(0.90%) 오른 2800원을 기록중으로 나흘간 17.40%(415원)가 올랐다.
이지바이오는 지난 20일 관계사 오픈베이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이지바이오 최대주주측에 넘겼으며 도드람B&F 주식을 이지바이오 관계사로부터 매수하는 등 복잡했던 자회사의 지분 정비에 나섰다.
오경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지바이오가 사료공장을 10개 보유해 전체 공장 자산가치는 820억원 정도로 계열사별 지분율을 고려햐면 412억원 규모가 반영된다"며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농장가치와 실적이 뒷받침되는 바이오벤처사 투젠과 아미코젠의 IPO가능성, 손자회사격인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지분가치는 향후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