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차세대 문자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MMS는 동영상, 사진, 멜로디 등을 문자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로 특히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사진전송, 휴대폰으로 이메일 등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KTF는 MMS 활성화를 위해 메신저에서 사용되는 캐릭터 이모티콘과 문자 메시지를 결합한 신개념 이모티콘인 ‘메시지콘’을 선보이고, 메시지콘과 MMS 3000건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메시지콘 출시 기념 이벤트’를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많은 고객들에게 MMS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마켓과 공동으로 ‘무료문자 대잔치’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번에 KTF에서 선보인 ‘메시지콘’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의 ‘메시지’와 이모티콘의 ‘콘’을 결합한 합성어로 휴대폰에서도 다양한 캐릭터와 이미지를 문자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된 문자 메시지용 캐릭터 이모티콘이다.
메신저에서 젊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이모티콘에서 착안한 것으로 기존의 텍스트 문자에 손쉽게 첨부해 보다 재미있고 개성있는 문자를 보낼 수 있어 MMS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또한 메시지콘과 함께 제공되는 MMS 3000건 무료 혜택은 사진과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뿐만 아니라 40자가 넘어가는 장문 메시지(LMS)까지 무료로 보낼 수 있어 문자 메시지 이용자들은 더욱 다양하게 MMS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훈배 KTF 메시징 팀장은 “3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사진과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MMS가 앞으로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MMS를 체험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MS 사용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고객들이 더욱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