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기물 공장서 산성가스 누출돼 13명 중경상 입어

입력 2016-04-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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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 오후 4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의 한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알칼리성 소석회가 든 탱크에 염산을 부어 중화작업을 하던 중 산성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인 서모(60)씨가 가스를 흡입해 중상을 입었고 김모(45)씨 등 12명이 두통 등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특수대응단을 투입해 방재작업을 벌였다.

또 경찰은 작업지들의 안전규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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