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HD시장 도래시 최대 수혜주 '매수'-동부증권

동부증권은 26일 휴맥스에 대해 HD 시장 도래시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인필 동부증권 연구원은 "과거 SD 디지털 보급에서 그랬듯이 새로운 방송기술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그 중심에는 휴맥스와 같은 1st tier업체들이 있었다"며 "선진국은 신흥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과 여과생활에 대한 소비가 많아 방송에 대한 구매욕구와 실소비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탈 TV 부분의 영업적자도 올해 하반기부터 ODM 매출증가로 개선될 전망으로 현재 경쟁이 심해 적정마진을 남기기 힘든 상황이나 한반기부터 매출처 다변화로 적정마진은 확보될 것"이라며 "위성진영에 치중돼 있던 매출도 케이블 진영으로 확산되고 있어 과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식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 IPTV 모멘텀이 생존하고 있어 KT의 IPTV 공급자라는 점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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