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미디어, 25일 금감원에 등록법인 신청 완료
방송용 음향ㆍ영상기기 전문업체 인터엠의 자회사 인터엠미디어가 인터엠과의 합병 검토에 나서 향후 합병 시너지 효과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터엠미디어는 상장사 인터엠과의 합병 검토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등록은 비상장사가 ▲기업공개(IPO) 등을 위해 유가증권(주식, 사채 등)을 발행하거나 ▲상장사와 합병을 하고자 할 때 해야하는 사전 준비절차다.
인터엠미디어는 지난해 1월 인터엠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된 업체로 현재도 인터엠이 지분 100%(자본금 10억원, 발행주식 20만주, 액면가 5000원)를 소유하고 있다.
인터엠과 동종의 방송용 음향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고, 지난해 10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각각 7억8300만원의 영업이익과 6억2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