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과거 일베에 선전포고 “죽이고 싶다”…무슨 일?

입력 2016-04-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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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아솔 페이스북)

파이터 권아솔이 과거 일간 베스트(이하 일베)에 선전포고해 눈길을 끈다.

권아솔은 2014년 9월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권아솔은 “파이터가 이런 생각 하면 안되지만 일베가 뉴스에 나와서 하는 짓거리를 보고 진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꼴이 진짜 우습다”고 적었다.

이때 권아솔은 세월호 집회에 대한 일베 일부 회원들의 행동에 발끈해 이런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일베 일부 회원들은 광화문에서 단식 투쟁을 하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피자 등의 음식물을 먹어 논란이 된 바 있다.

권아솔이 글을 올린 2014년 9월 10일경에는 광화문광장 앞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 농성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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